[ 부산 / 강서구 ] 빵이 맛있는 한옥 "토북 베이커리"카페

토북 베이커리
부산 강서구 낙동남로 526-1 토북베이커리카페
영업시간 : 오전 10시 ~ 22시(라스트 오더 21시 40분)
주차장 : 40대 가능

2023년 06월 06일 강서에 새로 생긴 '토북 베이커리'에 다녀왔다.

한옥 컨셉의 카페였는데 분위기 너무 좋았다.

찾아가는 길이 이런 곳에 카페가 있나? 싶은 생각이 들었지만

주차장도 옆에 크게 마련해 놓아 이용하기 편했다.

여전히 정원쪽에 공사를 하고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깔끔하게 잘 가꿔놓은 정원 같은 느낌을 많이 받았다.

카페 안에도 자리가 많았고, 정원에도 앞뒤로 테이블이 많이 있었다.

주문하기 전에 빵을 담을 수 있는 트레이가 준비되어 있었다.

여기는 카페 이름이 왜 베이커리지 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이름답게 제빵명장이 만들고 있었다.

 

빵의 종류도 많았고, 가격도 많이 비싸지 않았다.

다양한 빵들이 있어서 선택 장애가 왔다...

이것도 먹고 싶고, 저것도 먹고 싶고..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점심시간 전이라서 사람들이 그렇게 많지는 않아서

빵을 골라서 금방 계산을 할 수 있었다.

진짜 빵순이 성지!

빵을 주문하면서 음료도 함께 주문했다.

빵은 바로 들고가서 먹을 수 있었고, 음료는 진동벨을 주셨다.

어니언베이클, 갈릭.. 뭐.., 스파이시소세지..뭐.. 시켜 먹었다.

거짓말 안 보태고 세 개 다 맛있었다.

진짜! 찐 맛!

커피 한잔 하면서 빵도 같이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다.

날이 덥지 않아서 야외에서 먹으니깐 더 꿀맛!

 

1시쯤 되니깐 사람들이 점심 먹고 다들 디저트 먹으려고 많이 왔다.

주말에는 편하게 먹으려면 12시 전에 가는 걸 추천한다.

 

담에 한번 더 가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