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 / 우동 ] 자작냉우동, 핑거돈가스가 맛있는 "협재 수우동" 쇠소깍점

상호 : 협재 수우동 쇠소깍점
주소 : 제주 서귀포시 쇠소깍로 186 1층
영업시간 : 10시 30분 ~ 16시(매주 목요일 휴무)
주차장 완비

협재 수우동 웨이팅 때문에 실패해서 쇠소깍 가는 김에 쇠소깍점에 갔다.
쇠소깍점은 웨이팅이 많이 길지 않다고 해서 갔다.
진짜 웨이팅은 없어서 바로 들어갔다.
가게 앞에 주차할 수 있었고, 길에 주차라인이 있어서 주차는 문제가 없었다.

재료 소진 시 마감시간 상관없이 가게 문닫고,
예약은 받지 않는다고 적혀있었다.

테이블은 많이 없었다. 5~6개가 있었던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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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를 찾아보니 자작냉우동이 메인이라서 자작냉우동을 하나 시키고
핑거돈가스정식을 하나 시켰다.

자작냉우동 먹는 방법이 적혀있었다.
레몬즙을 짜고, 잘 섞어서 먹으면 된다고 한다.

우동이 야들야들하게 보이죠?
모밀국수 국물이랑 비슷한 국물 맛이었다.

우동면은 진짜 야들야들 부들부들했고,
어묵튀김이 진짜 맛있었다. 그리고 달걀튀김은 반죽이라고 적혀있었지만, 반숙이 아니었다.
 
 
 

핑거돈가스정식이 나왔다.
돈가스는 금방 튀긴 거라서 바삭바삭했다.

소스는 겨자랑 섞어 먹어서 느낀 한걸 잡아주었고,
등심으로 돈가스는 맛이 좋았다.
기본으로 나오는 수우동은 면이 야들야들해서 먹기 좋았다.

너무 기대해서 그런진 모르겠지만, 웨이팅 1~2시간까지 기다리면서 먹는 건 아닌 거 같고,
30분 기다림 정도는 가능할 거 같다.
제주도 가서 한 번은 먹어볼 만했던 거 같다.
 
협재점이 웨이팅이 길다면 쇠소깍점에 가서 드셔도 될 듯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