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 / 생태정원 ] 서귀포 가볼만한 정원 "숨도", 석부작 박물관

 

상호 : 숨도
주소 : 제주 서귀포시 일주동로 8941
영업시간 : 08시 ~ 18시
입장료 : 성인 6,000원 / 청소년 4,000원 / 어린이 3,000원
* 인터넷 예매가 저렴합니다. *
주차장 완비 / 방문 날짜 2023년 10월 1일

 

숙소로 가는 길에 계속 눈에 보였던 '숨이 모여 쉼이 되는 정원 숨도'에 가보았다.

왠지 모르게 이름이 끌렸다.

숨이 모여 쉼이 된다는 말이 느낌 있어서~

예전에는 여기가 석부작박물관이었다고 했다.

이용하기 편하게 표지판으로 동선을 표시해 놓았다.

내가 갔을 때는 귤이 익지 않아서 청귤들이 열려있었다.

그래도 햇빛이 잘 받는 곳은 노랗게 익었다.

노란 귤~~ 이쁜 귤~

이건 귤은 아닌 거 같고, 한라봉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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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표지판 앞에 하우스가 있었는데, 거기가 석부작 정원이었다.

석부작이 뭔가 했는데 돌에서 자라는 식물을 말하는 거라고 한다.

근데 돌도 모양이 다양하고, 식물도 신기한 게 많았다.

석부석정원을 지나서 그늘이 있는 정원이 나왔다.

다양한 돌들로 정원을 꾸며놓았는데, 나름 느낌 있었다.

데크로 깔아놓은 곳도 있었고, 카페 숨도도 보였다.

작은 연못이랑 작은 인공 폭포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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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히 정원을 걷고 있으니, 여유가 생기는 거 같았다.

바쁜 도시생활에서 느끼지 못한 여유

팜파스도 보고 싶었는데 숨도 정원에는 팜파스로 심어져 있었다.

팜파스가 바람에 흩날리고, 정원에서는 음악이 흘러나오는데 너무 좋았다.

 

노래도 흘러나오고, 팜파스는 바람에 흔들리고

천국이 따로 없구먼요~!

 

숨도 정원은 수국으로 유명하다고 했는데! 지금은 수국철이 아니라서 수국을 볼 수 없었다.

많은 사람들이 수국을 보러 숨도에 찾아온다고 한다.

수국을 볼 수 없어서 아쉬웠다.

그리고 수국밭 밑에는 동백밭도 있었다.

사계절 내내 구경할 수 있는 숨도 정원인 거 같았다.

소나무도 멋들어지게 높이 솟아있었다.

여기는 숨도 정원 전망대인데 여기서 한라산을 볼 수 있다고 했다.

난 찾아갔을 때 한라산을 볼 수 있는지 알지 못해서 사진만 찍고 후다닥 지나가버렸다.

경치 한번 보고 그림자 사진 한컷 찍고 그늘로 얼른 피신!

이렇게 정원을 40분 정도 구경하고 카페 숨도에 가서 커피를 한잔했다.

서귀포에 가볼 만한 정원! 숨도에 한번 찾아와서 쉼을 느껴보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