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원 갤러리 카페(아원 고택)
주소 : 전북 완주군 소양면 송광수만로 516-7
영업시간 : 아원갤러리 11:00 ~ 17:00(라스트오더 15:40) / 아원고택(12:00 ~ 16:00)
* 휴무날도 있어서, 전화나 네이버를 통해 확인해보세요 *
전화번호 : 063-241-8195
주차장 : 있음
4월에 친구들이랑 전주에 있는 아원 고택에 다녀왔어요~ 전주 하면 한옥마을이 유명하잖아요? 그중에서도 아원 고택은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멋진 공간이라고 해서 꼭 가보고 싶었어요. 아원 고택은 전통 한옥을 중심으로 현대적인 건축물과 미술관이 함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에요. 비가 오는 날이라서 아쉬움이 좀 있었지만, 그래도 기대가 정말 컸답니다.
1. 위치 및 접근성
아원 고택은 전주 시내에서 차로 약 20분 거리에 위치해 있는 완주에 있어요. 대중교통으로도 쉽게 접근할 수 있어서, 전주 여행 중에 꼭 들러야 할 명소 중 하나랍니다.

2. 입장료 및 시설
저희가 시간을 잘못 알고 가서, 11시 오픈인데 10시에 도착했어요.
비도 오고 쌀쌀해서 앞에서 사진을 몇장 찍고 차에서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입장료는 10,000원이었어요. 가격이 조금 비싸다고 느낄 수도 있지만, 고택의 아름다움과 역사적인 가치에 비하면 충분히 괜찮은 가격이었어요. 고택 내부에는 전시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고 해, 표를 끊고 들어갔어요.

아원뮤지엄은 11시부터, 아원고택은 12시부터 입장이라고 적혀 있었어요.
8세 미만 어린이는 입장이 불가하다고 적혀 있네요..
저희는 뮤지엄 구경하다가 12시되면 고택에 갈 생각이었죠!


마 아원고택에서 키우는 강아지도 있었어요. 분위기가 있는 통로를 따라 들어갔어요.
3. 전시 및 작품
고택 내부에는 현대 미술 작품들도 전시되어 있었어요.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모습이 정말 멋졌답니다.

저기에서 음료도 주문을 할 수 있었어요.
그래서 커피 마시면서 기다리려고 했는데, 커피도 12시부터 된다고 하네요.


전시 작품이 이게 전부..
1시간 동안 할 게 없더라고요..

둘러보는 중에 차 마시는 공간이 있었어요.
그래서 밖에 비도 오고, 할 것도 없어서 친구들과 여기에서 앉아서 얘기를 하고 있었어요.
바닥이 온돌로 되어 있는지, 따뜻하더라고요.



비가 와서 날씨가 쌀쌀했는데, 바닥이 따뜻하니깐 온몸이 노곤노곤해지더라고요.
여기에서 직원분의 불친절함을 느꼈지만, 여행 왔는데 기분 나쁜 게 싫어서 친구들과 애써 털어버렸어요.
4. 고택 내부 탐방
4.1. 전통적인 구조
고택 내부는 전통적인 한옥 구조로 되어 있어서, 한국의 전통 건축 양식을 잘 보여주고 있어요. 특히, 마루와 온돌방이 인상적이었답니다. 전통적인 가구와 소품들이 잘 보존되어 있었어요. 방마다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었고, 특히 한옥의 구조가 주는 아늑함이 정말 좋았어요.


고택 안에는 작은 카페도 있어서 음료를 주문할 수 있어요.
위치는 입구 문 옆에 있어서 들어오면 바로 보이는 곳이었어요.
저희는 아메리카노를 시켰답니다. 주전자에서 커피를 붓고, 따뜻한 물을 넣어서 주시더라구요.
5. 아원 고택의 역사와 건축과 분위기
아원 고택은 조선시대에 지어진 전통 한옥으로, 그 역사와 문화적 가치가 매우 높아요.
고택에 도착하자마자 느낀 건, 정말 고즈넉한 분위기였어요. 전통 한옥의 아름다움을 잘 살리고 있었고, 고택의 외관은 전통적인 한옥의 멋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으면서 고풍스러웠어요. 주변의 자연과 어우러져서 마치 시간 여행을 하는 듯한 기분이 들었어요.

6. 주변 경관
6.1. 자연과의 조화
고택 주변은 자연으로 둘러싸여 있어서 산책하기에도 정말 좋았어요. 특히, 고택 뒤편의 작은 정원은 꽃과 나무들로 가득 차 있었고, 그곳에서 느낀 평화로운 분위기는 잊을 수 없을 것 같아요.


비가 와서 물이 고인 곳도 있었고, 그 모습이 정말 평화로웠답니다.
6.2. 사진 촬영 포인트
사진 찍기 좋은 장소도 많았어요. 특히, 고택 앞의 연못과 그 주변의 경치가 정말 아름다웠답니다.



7. 방문한 날의 경험
비가 오는 날이라서 고택의 분위기가 더욱 운치 있었어요. 비가 내리는 소리와 함께 고택의 전통적인 구조가 어우러져서, 마치 시간이 멈춘 듯한 느낌을 받았답니다. 하지만,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외부를 돌아다니기에는 조금 힘들더라고요. 그래도 고택 내부는 따뜻하고 아늑한 분위기여서 그나마 위안이 되었어요.
입장할 때부터 느껴지는 고택의 분위기는 정말 특별했어요. 고택 내부는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어서, 다양한 공간을 구경할 수 있었답니다. 주변 경관도 너무 아름다워서 사진을 많이 찍었어요.
하지만 직원들의 친절함도 기대했던 것보다 부족해서 조금 실망스러웠어요. 저는 방문객에 대한 친절한 응대가 여행의 중요 요소라고 생각하는데, 아원 고택에서는 그 부분이 아쉬웠던 것 같아요.
8. 총평
전주 아원 고택은 전통적인 아름다움과 현대적인 감각이 어우러진 멋진 장소였어요. 비 오는 날의 운치도 좋았고, 고택의 역사와 문화도 느낄 수 있었답니다. 다만, 10,000원이라는 입장료가 조금 비싸다는 생각이 들었고, 직원들의 친절도는 아쉬웠어요. 날씨가 좋았다면 좋았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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