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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 등산

[ 경남등산/부산등산 ] 부산 - 미륵사 - 금정산(고당봉) - 범어사, 등산, 코스, 완등

by 까꿍봉봉 2022.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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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산(801.5m) 고당봉 

2021년 10월 2일 토요일

금정산
금정산 등산 코스

우리는 위에 사진처럼 등산 코스를 짰다.

금정산성마을 - 북문 등산 입구 - 미륵사 - 고당봉 - 범어사 코스로 갔다.

금정산성마을까지는 동래에서 마을버스를 타고 갔다.

 

트랭글 등산코스, 시간

범어사로 내려가는데 내 다리가 아닌 기분이 들었지..

힘들었어.. 너무.. 코스를 보니 막막하네..

금정산 북문
금정산 북문
금정산 가는 길

이때까지만 해도 신나게 등산했다.

운동이라곤 숨쉬기밖에 안했던 터라..

하하하하

이 정도는 껌이지 하면서 산책를 했다. 딱 여기까지..

 

미륵사까지 가는데 힘듦!

왜 힘들지.. 숨이 턱..

진짜 운동을 안하기 했나 보다.

하지만 우린 완등에 목표를 두었기에 쉬면서 아주 천천히 갔다.

오늘 하루라는 시간이 있는걸~!

 

이 계단이 보이는가?!

우리는 미륵사 쪽으로 가서 그런지 올라올 때 여기는 안 갔다.

이상한 암벽을 타고 여기에 딱 도착했다.

암벽으로 가는 길이길이 맞는지 몰랐는데

사람들이 가길래 따라갔다. 그러면서 암벽 사이를 점프하면서 다녔다.

발 잘못 디디면 저세상행.. 무서웠어..

금정산 고당봉
고당봉 완등

보이는가! 힘들게 도착한 고당봉에서 찰칵!

진짜 힘듦이 목까지 찼다.

그래도 뿌듯한 건 정상에 온 사람만 맛볼 수 있지!

금정산금정산
금정산 고당봉 정상

뷰 한번 시원하니 좋다~!!!

진짜 정상에서 보는 뷰는 최고인 듯

 

힘들게 정상 찍고 내려오면서 구석에 자리를 잡고

도시락을 까먹었다.

힘들었던 만큼 맛있게 먹었다.

과일도 먹고 물도 엄청 마셨다!

그렇게 힘들게 다리를 끌고 내려왔다.

 

금정산 계곡

내려오는 길에 계곡도 있어서 발도 살짝이 담그고!

그늘에 앉아서 조금 쉬다가 내려왔다.

계곡물은 시원하고 맑았다!

범어사범어사
범어사
범어사
범어사

힘들게 내려온 범어사!

온 김에 범어사 구경도 조금 하고

절 안에 있는 약수도 마시고!

버스 타러 다시 터덜터널 내려옴.

 

금정산은 부산에서 가장 높은 산인만큼 힘들긴 하더라.

내가 초보라서 그렇게 느꼈을 수도 있지만..

그래도 완등해서 뿌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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