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통도사 , 사명암
경남 양산시 하북면 통도사로 108
입장료 : 성인 3,000원 / 청소년 1,500원 / 어린이 1,000원
차량 주차비 : 17인승 미만 2,000원 / 그외 3,500원
2021년 11월 6일 토요일
작년 가을에 통도사에 놀러갔다.
통도사는 한국 3대 사찰 중 하나라고 한다.
가까이 있고 자주 놀러가서 3대 사찰인줄 몰랐네..
날이 좋아서 그랬는지 사람들도 많았던 걸로 기억한다.
통도사는 석가모니의 진신사리가 있어 불보사찰, 적멸보궁이라고도 한다고 한다.
국보 1건, 보물 21건, 지방유형문화제 46건을 포함해 문화재가 약 3만여 점을 소장하고 있다고 하니.. 대단하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다고 하니! 뿌듯!
통도사는 넓어서 구경할게 많다.
실제로 많은 스님들과 공양을 드리러 온 불자들이 많았다.
통도사 옆에는 계곡도 있었다.
물도 맑고, 풍경도 예술이었다.
통도사에서 차를 타고 조금 올라가면 사명암을 갈 수 있다.
이번에 처음 사명암에 가봤는데 여기가 너무 좋았다.
사람들도 많이 없고 조용한 사찰이라서 마음에 쏙 들었다.
통도사 사명암은
사명대사가 이 곳에 모옥을 짓고 수도하면서
통도사의 금강계단 불사리를 수호한 곳이라고 전해진다고 한다.
사명암에서 유명한 단풍나무!
저 단풍나무는 얼마나 오래된 나무일지 궁금했다.
너무 이쁘지 않나??
우리가 갔을 때 한 사진작가님 같이 보이시는 분이 사진을 찍고 계셨다.
감나무에 감도 열렸음!!!
까치밥~!!
작은 정자에서 소담을 나눌 수가 있었다.
정자에 풍경이 달려있어서 바람이 지나갈 때마다
종소리가 들리는데 마음이 가라앉고 너무 행복했던 기억이 있다.
통도사는 크고 웅장했다면
통도사 사명암은 작으면서 소닥한 맛이 있는 절이라고 생각한다.
통도사에 들렸다가 차를 타고 잠깐 올라와서
구경해보는 것도 좋을거 같다!
좋은건 나눠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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