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공원:빛의 숲
주소 : 광주 남구 사직길 49
주차장 있음, 주차장이 작아서 올라가는 길 갓길에 주차도 가능.
양림역사문화마을 제1공영주차장에 주차해서 걸어 올라가셔도 좋음.
광주사직공원주차장에도 주차 가능.
2024년 5월 방문
낮에 광주 패밀리랜드에 가서 놀이기구를 타면서 신나게 놀고, 숙소에 왔다.
패밀리랜드 글은 다음번에 쓰겠음!
부처님 오신 날이 다가와서 그런지 연등축제를 하고 있었다.
그리고 우리가 간 날이 딱 연등축제 시작을 알리는 날!!
운이 좋아!!
연등축제하는 걸 구경하다가 '사직 빛의 숲'으로 발길을 옮겼다.
숙소에서 사직공원이 걸어서 15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았다.
그래서 산책도 할 겸 걸어서 갔다.
네이버 지도를 보고 가는데, 골목길도 나오고 그래서 조금 무서웠던 기억이 난다.
올라가는 길은 그렇게 가파르지는 않았지만, 날이 더워서 힘에 부쳤다.
그러다가 멀리서 빛이 보이기 시작하더니 빛의 숲이 나왔다.
숲 전체를 빛으로 꾸며놓은걸 보니 감탄이 절로 나왔다.
바닥과 벽면에는 미디어아트를 해놓았고, 숲 속에는 전구를 배치해서
신비함을 한껏 연출해 놓았다.
데이트하는 커플 들고 많았고, 가족 단위로 오신 분들도 많았다.
그리고 특히 아이들이 뛰어놀면서 신나 하는 모습을 보니, 나도 절로 즐거웠다.
그리고 조금 더 올라가 보니 이렇게 전구를 달아 놓았다.
약간 줄불놀이 같은 느낌도 들었다.
그리고 전망대 쪽으로 올라가 보니, 바닥에 미디어아트를 해놓았다.
선명한 미디어아트를 보면서 신기하기도 하고, 잘 꾸며놓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면서 미디어아트를 감상하고 있으니, 기다리는 시간도 빨리 지나갔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전망대로 올라가보니 광주 시내가 한눈에 보였다.
바람도 선선하게 불면서, 광주 시내를 내려다보니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이었다.
내려올 때는 계단을 타고 내려왔는데, 전망대 아래층에는 카페가 있었다.
그리고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니, 미디어 아트가 한눈에 들어왔다.
그리고 내려오면서 곳곳에 불빛으로 꾸며놓은 사직공원을 보면서
잘 꾸며놓은 공원이 사람들을 찾게 하는 공간으로 탈 바꿈 한 좋은 예인 거 같았다.
그리고 사직공원 포장마차거리가 유명하다고 해서 가봤는데,
자리가 없어서 포장마차에서는 먹지 못했다.
근처에 있는 투다리에 가서 시원한 소맥 한잔을 하면서 저녁을 즐겼다.
숙소로 가는 길 소나기가 와서 뛰어서 숙소에 들어갔는데,
이거 또한 좋은 추억으로 남았다.
다음날 비가 많이 온다는 소식이 있어서 걱정을 하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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