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슬라 아트월드
주소 : 강원 강릉시 강동면 율곡로 1441
운영시간 : 09시 ~ 18시
전화번호 : 0507-1464-9411
입장료 : 성인 17,000원 / 청소년 13,000원 / 어린이 11,000원
21% 할인권 구매 바로가기
점심 막국수를 먹고 '하슬라 아트월드'로 향했다.
강릉은 그다지 구경할 곳이 마땅치 않았는데, 여름이라 너무 더워 실내를 선택했다.
해변 도로를 달려 '하슬라 아트월드'쪽으로 진입하는데 갓길에 주차를 쭉 해놓은 것이 보였다.
그리고 사람들이 걸어서 올라가는게 아닌가..!!!
다른 곳인가 하고 우리는 차를 타고 올라갔다.
위에 주차장은 있지만, 대형 아트전시관 치고 주차장이 아주 협소했다.
관광객에 비해 주차장을 이렇게 작게 만들어 놓을 수가 있나 싶을 정도로..
주차할 곳이 없어 회전을 하고 나올려는 찰라!
어르신들이 차를 빼는 것이었다!
오예!! 행운!
가벼운 마음으로 주차를 하고 입장했다.
건물 안으로 들어가기 전에 보이는 스폿이다.
푸른 하늘과 전시 공간이 너무 잘 어울렸다.
우리는 인터넷으로 할인을 받아서 예매를 했기 때문에, 매표소에서 발권을 보여주고 입장권을 받았다.
하슬라 아트월드 입장권은 원래 17,000원인데
우리는 21프로 할인한 가격 14,100원으로 구매했다.
입장권도 그냥 키오스크 종이가 아닌 이쁜 입장권이었다.
1층을 구경하고 지하로 내려가는 구조였다.
1층은 이것저것 구경할 수 있는 전시도 있고, 구매할 수 있는 전시품도 있었다.
일단은 시원해서 합격!
넓은 통창으로 보이는 하늘과 안에 전시되어 있는 전시품이 잘 어우러졌다.
예술, 전시에는 취약하지만 그래도 나름 열심히 관람해 보았다.
1층 전시를 둘러보고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으로 향했다.
계단을 내려가면, 한쪽은 카페 겸 쉴 수 있는 공간이 있고 다른 한쪽은 전시 공간을 되어 있었다.
지하에는 빨간 노끈으로 아트를 만들어 놓은 곳이 있었다.
처음에는 빨간색 줄이 노끈인 줄 몰랐는데, 친구가 노끈으로 만들었다고 말해서 알게 되었다.
여기서 또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다.
계단을 내려가면 그림이 전시되어 있는 공간이 나온다.
그리고 더 안쪽으로 가면 꽃으로 도배해 놓은 공간도 나온다.
꽃으로 도배된 공간에는 포토존이 있는데, 여기서 줄을....
우리는 후다닥 사진만 찍고 빠져나왔다.
그리고 벽에 구멍 뚫린 공간으로 들어가면 터널이 나온다.
특히나 터널이 많이 시원했다.
색깔이 바뀌는 터널을 지나면 야외 전시관이 나오게 된다.
여기는 사진 찍을 위치가 표시가 되어 있어서 그 자리에서 찍으니 딱 이런 사진이 나왔다.
철조 구조물 옆에 올라갈 수 있는 계단이 있었지만, 우리는 패스!
날씨가 너무 더워서 올라갈 수 없었다.
그냥 가만히 서있어도 땀이....
동해 바다는 역시나 드넓다!!
약간 동남아 느낌도 나는 거 같네!
여기서 약간 고민을 했다.
사람들 줄이 너무 길게 서있는 게 아닌가? 전시관 들어가면서 이렇게 줄을 서 야한 다는 건가???!
이런 생각으로 있었는데, 다행히 사진을 찍기 위한 줄이었다.
하슬라 아트월드라고 하면 대표적인 사진!
동그랗게 뚫린 벽 넘어도 보이는 바다와 함께 찍는 사진!
그걸 찍길 위한 줄이었다.
우리는 패스!
그렇게 옆에 있는 피노키오 전시관으로 들어갔다.
피노키오 전시관의 전시품은 나무도 만들어져 있었다.
그리고 전시품 앞에 서면, 센서가 인식해서 줄이 달린 나무인형들이 움직이는 전시관이었다.
아이들과 어른들도 재밌어하는 공간이었다.
드디어 밖으로 나왔다.
하슬라 아트월드는 은색 쇠 파이프로 전시를 해놓은 것이 특징이었다.
이 은색 쇠 파이프를 잘 기억해 주시길 바라요!
다음 블로그에 언급할 내용이 있으니깐요~
나가기 위해서는 여기 계단을 올라가야 한다.
날도 덥고, 철로 된 구조물이라서 걸을 때마다 텅텅 소리가 컸다.
그리고 빛 반사로 열기가 더 했던 거 같다.
그래도 바다를 보니깐 시원하니 좋네!
실제로는 찜통더위...!!!
마지막 포토존~!
대략 1시간 정도 구경하고 나온 거 같다.
실내외 전시관으로 강원도 바다를 잘 활용한 전시관인 거 같았다.
전시관 안은 일반 전시관이랑 비슷했지만, 자연과 접목한 부분이 특색 있고, 차별화한 포인트로 보였다.
강릉에 가신다면 한번 가봐도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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