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 평창 ] 닭볶음탕, 곤드레밥 세트, 로컬 맛집 "감자네"

감자네

주소 : 강원 평창군 진부면 방아다리로 360
영업시간 : (수요일 ~ 월요일) 11시 ~ 20시 30분(브레이크 타임 15시~17시 / 라스트오더 19시) / 화요일 정기휴무
전화번호 : 0507-1411-1948
주차장 있음

 

 
 
 
카페 연원일에서 차 타고 15분 걸리는 거리에 있는 닭볶음탕 맛집 "감자네"를 찾았다.
평창 맛집을 찾아보면 '감자네'가 제일 많이 나온다.
감자네는 네이버로 미리 예약을 할 수가 있었다.
우리는 5시30분으로 예약을 하고 갔다.
 

감자네 - 외부

감자네 - 주차장

 
감자네는 딱히 주차장은 있지 않았지만, 길 건너편에 주차를 하면 된다고 한다.
그리고 감자네 옆에 카페가 있는데 거기에도 주차가 가능하다.
 

감자네 - 외부

 
입구부터 옛스러움이 묻어나는 곳이었다.
가게 안 외부에는 정원처럼 꾸며져 있었다.
SNS에서 유명한 '감자네'라서 조금은 기대를 가지고 들어갔다.
 

감자네 - 외부

 
신발을 벗고 가게 안으로 들어갔다.
가게 안은 많은 테이블이 있었고, 5시 30분이었지만 벌써 먹고 있는 손님들도 제법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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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네 - 내부

감자네 - 메뉴판

 
우리는 2인 세트를 시켰다. 
반마리 + 곤드레밥 1개 + 모둠전 + 우동사리가 세트 메뉴였다.
2인 세트 49,000원... 조금 비싼 감은 있었다.
 

감자네 - 먹는 팁

 
가게 안을 구경하는데, 맛있게 먹는 팁이 있었다.
돌솥에 찬물을 넣어서 숭늉을 만들어 놓고,
곤드레밥에 양념간장이나 닭볶음탕 양념을 비벼서 김에 사 먹으라고 적혀있었다.
그렇게 팁을 보면서 기다리고 있으니 음식이 나왔다.
 

감자네 - 2인세트(반마리세트)

감자네 - 모둠전 / 밑반찬

 
밑반찬과 전이 나왔는데, 전을 한입 먹어보았다.
튀긴듯한 전이 제법 맛있었다.
김치전, 늙은 호박전, 해물파전, 메밀전병이 나왔다.
전은 모두 맛있었다!
바삭바삭하면서 간도 딱!
 
전을 먹고 있으니 닭볶음탕이 나왔다.
우동사리가 가득 들어 있는 닭볶음탕!
전부 익혀 나와서 한번 팔팔 끓이고 바로 먹으면 된다고 했다.
 

감자네 - 반마리 닭볶음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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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네 - 2인세트(반마리세트)

감자네 - 곤드레 돌솥밥

 
그리고 곤드레돌솥밥도 나왔다!
 

감자네 - 2인세트(반마리 세트)

 

감자네 - 곤드레 돌솥밥 슝늉

 
곤드레를 맛있게 비벼서 그릇에 담고, 찬물을 부어서 숭늉으로 만들었다.
곤드레 밥에 간장을 비벼서 한입 먹어보니 고개가 끄덕여졌다.
 

감자네

 
그리고 토종닭으로 만든 닭볶음탕! 다리 크기가 어마어마했다.
고기가 질기지 않았고, 양념이 맛있었다.
그리고 강원도 감자! 역시 감자는 강원도!
닭 살을 찢어서, 감자도 으깨고 거기에 밥을 넣고 비벼서 한입!
꿀맛!!!
 
감자네는 모둠전이 진짜 맛있는 거 같다.
세트메뉴가 가격대는 비싸지만, 여행지 물가를 감안하면 한 번쯤 와볼 만한 곳인 거 같다.
남은 거는 포장도 가능했다.
우리는 닭볶음탕이 너무 많이 남아서 포장을 해서 갔다.
 
다음날 아침에 맛있게 잘 먹고 다시 다음 일정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