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487카페
주소 : 전남 순천시 순천만길 487
영업시간 : 9시 ~ 22시
전화번호 : 0507-1487-8854
주차장 있음
순천만습지를 다 구경하고 시원하게 커피 한잔을 하기 위해 카페를 찾았다.
처음에는 만대재를 가려고 했지만, 주차장이 협소해서 주차자리가 없었다.
그래서 맞은편에 있는 487 카페를 갔다.
주차장은 넓어서 걱정 없이 올 수 있다.
3층으로 된 건물로 큰 카페였다.
시그니처 메뉴로 선택!
487 라테, 487 노을을 주문했다.
시그니처는 대부분 성공하니 기대를 가지고 기다려 본다!
조그마한 베이커리 공간도 있었다.
카페 내부는 넓고 쾌적했다.
야외 공간도 따로 있었다.
지금처럼 날씨가 선선할 때는 야외에서 커피 한잔도 괜찮은 거 같다.
여기 카페에서 눈길을 끄는 공간이 있었다.
포토존으로 만들어 놓은 공간이었는데, 골드바로 벽면에 붙여 황금배경을 만들어 놓았다.
만수르 느낌?
여기서 찍고 부자 됐음 좋겠네!!!
화장실은 1층에 있었다.
계단을 올라 2층으로 가보니, 포토존이 또 존재했다.
큰 곰인형을 장식해 놓은 포토존이었다.
여기 공간은 노키즈존이었다.
벽면이 유리로 되어있어서 위험해서 그런 건가?
포토존으로 깜찍한 공간인 거 같다.
2층에도 실내, 실외로 구분되어 있었다.
높은 곳에서 습지를 바라봐도 이쁠 거 같았다.
3층은 루프탑으로 되어 있었다.
편히 누워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과 그네로 되어 있는 공간이 있었다.
이런 공간에서 영화 상영을 틀어놔도 좋은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는 2층에 내려와서 커피를 마셨다.
시그니처 커피 실패... 맛이 없었다....
487 라테는 별로여서 거의 다 남겼다.
487 노을은 그냥 먹을만했던 거 같다.
습지에서 걸었던 피로와 더위를 카페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보냈다.
빡빡한 일정이 아니면 잠깐의 쉼으로 괜찮은 공간이었던 거 같다.
관광지답게 가격대는 비싼 느낌이었지만...
시그니처 말고 일반 메뉴를 시키는 것이 좋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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