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미옥
주소 : 부산 부산진구 복지로 15 개금포르투나 상가 103호
영업시간 : 11시 ~ 20시(브레이크타임 15시 ~ 17시)(라스트오더 14시 30분 / 19시 30분) /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주차장 : 포르투나 상가 주차장
미쉐린 가이드 부산 2024 빕구르망을 받은 개금 '담미옥'
점심을 먹기 위해 '담미옥'에 들렸다.
오픈 하자마자 바로 들어가서 손님이 없었다.
주문을 하고 조금 지나니 손님들이 하나둘씩 들어오기 시작했다.
평양냉면뿐만 아니라 다른 메뉴도 있었기 때문에 평양냉면을 못 먹는 분들도 와도 괜찮을 거 같았다.
나도 평양냉면을 한번도 먹어보지 못했기 때문에 메뉴 선택에 고민을 많이 했다.
처음 왔기 때문에 평양냉면보다는 다른 메뉴를 선택하기로 했다.
호불호가 심한 평양냉면이였기에..!
온반도 맛있다는 소리를 들었기 때문에, 녹두전온반과 들기름메밀면을 주문했다.
기본 찬이 나왔다.
깍두기는 아직 익지 않고, 양파장아찌와 무절임은 간이 세지 않고 심심한 맛이었다.
온반과 들기름메밀면이 나왔다!
기대를 가지고 맛을 보았다!
온반은 설렁탕과 비슷하다고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역시나 간은 쎄지 않았다.
의외로 들기름메밀면이 진짜 맛있었다!
입에 넣자마자 간이 딱 혀를 때리는데!
강원도에서 먹었던 메밀면보다 더더더더 맛있었다.
한 그릇 더 주문하고 싶었지만, 혼자서는 하나 더 못 먹을 거 같아서 참았는데
나중에 친구도 하나 더 시키고 싶었다는 말을 하는 게 아닌가!!!
아주 깨끗하게 비우고 문을 나섰다!
며칠이 지나고 들기름메밀면이 계속 생각이 나는 게 아닌가!!!
그래서 친구랑 또 들기름메밀면을 먹으러 찾아갔다.
이번에는 들기름메밀면 2개와 녹두전을 주문했다.
두근두근 기대를 가지고 야무지게 먹었는데!.... 음....
그때 그 맛이 아니었다.
들기름메밀면이 간이 심심해졌다...
양념을 두 숟가락을 넣어야 하는데 한 숟가락만 넣은 맛...
일주일을 기다리고 갔는데....
녹두전도 간이 안된 맛...
저 때 먹은 들기름메밀면이 조리가 잘못되고, 이번꺼가 진짜 맛인지..
이번꺼가 조리가 잘못되고 저때 먹었던 들기름메밀면이 진짜 맛인지..
최종 판단을 해보러 한번 더 가봐야 할 거 같다..
진짜 처음에 먹었던 들기름메밀면 진짜 최고 맛있었는데... 아쉬움을 가지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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