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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남해 ] "보리암" 입장료 및 주차장 정보, "다랭이마을" 주차장 정보

by 까꿍봉봉 2024.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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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암

주소 : 경남 남해군 상주면 보리암로 665
전화번호 : 055-862-6115
입장료 : 어른 1,000원 
주차비 : 평일 4,000원 / 주말 5,000원
셔틀버스 : 왕복 어른 3,400원 / 학생 2,800원 (사람이 적으면 운행하지 않음)

 

 

 

우리나라 3대 기도처 중 한 곳인 남해 보리암에 다녀왔다.

남은 올해 무탈하게 보내게 해달라고 기도드리러!!

 

보리암 주차장은 2곳이 있다.

제1 주차장과 제2 주차장!

입장객이 많으면 제1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셔틀버스를 타고 제2 주차장까지 가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순차적으로 제2 주차장으로 자차를 이용해서 올라갈 수 있다.

 

우리가 갔을 때는 사람들이 많이 없어서 5분 정도 기다렸다가 제2 주차장으로 올라갔다.

오늘은 이용객이 많이 없어서 28인승 셔틀버스가 운행을 하지 않는다고 했다.

 

제 2주차장으로 올라가는 길은 아주 험난했다.

초보 운전자라면 안 가는 게 맞는 듯...

길도 좁고 경사도 심하고, 커브도 심하게 꺾여서 조심히 운전해서 올라가야 했다.

 

제2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보리암으로 출발했다.

 

보리암

 

입장료는 성인 1,000원! 현금, 계좌이체만 가능하다.

여기서부터 보리암까지 15분 정도 걸린다고 했다.

 

보리암보리암

 

그늘이라서 그런지 선선한 바람과 함께 천천히 산행을 시작했다.

내려오는 분들이 땀이 범벅이 돼서 내려오는 걸 보고.. 잔뜩 걱정을 하면서 걸었다.

 

보리암

 

7분 정도 올라가니 전망대가 나왔다.

남해 바다가 한눈에 들어왔다. 절경이었다.

 

보리암

 

15분이라 금방 올라갈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여름이라서 그런지 올라가는 게 더디기만 했다.

물통을 꼭 들고 가세요!

그렇게 10분을 더 올라가고 서야 보리암으로 내려가는 계단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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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암

 

내려가는 건 좋은데.. 다시 어떻게 올라오지?

 

보리암

 

보리암

 

눈에 들어오는 경치!

힘들게 올라온 만큼 경치가 예술이었다.

보리암은 원효대사가 이곳에 초당을 짓고 수도하면서 관세음보살을 친견한 뒤 보광사라고 했다고 한다.

그 후 이성계가 이곳에서 백일기도를 하고 조선 왕조를 열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그래서 그런지 여기에 이성계가 기도했다는 장소도 표시해 놓았다.

이래서 기도빨이 좋다고 하는 건가?

 

보리암
보리암

 

절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시주를 하고 기도를 드렸다.

많은 사람들이 바람을 간절히 기도하는 걸 보고, 세상 사는 게 다 똑같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보리암
보리암

 

남은 올해 무탈하게 잘 보낼 수 있게 해 주세요!

그렇게 기도를 드리고 우리는 다시 내려왔다.

차를 타고 내려오는데, 브레이크 터짐 주의 안내판이 곳곳에 붙어있는 걸 보고 잔뜩 긴장하면서 내려왔다.

진짜 초보 운전자들은 올라가지 마시길...!!

 

 

다랭이마을

주소 : 경남 남해군 남면 남면로 702 다랭이마을 제1 주차장
전화번호 : 0507-1355-7608
주차장 : 다랭이마을 주차장 1 주차장, 2 주차장(무료, 화장실 있음) / 갓길 주차

 

 

 

우리는 다음으로 다랭이마을로 향했다.

 처음에는 다랭이마을로 갈 생각이 없었다.

카페를 찾다가 티맵인기 카페라고 해서 가봤더니, 다랭이마을로 안내를 해주었다.

그렇게 주차를 하고 다랭이 마을로 진입!

 

다랭이마을
다랭이마을다랭이마을

 

다랭이마을로 내려가는 길이 너무 경사져서 고민을 많이 했다.

갈지 말지...

온 김에 가서 커피 한잔하자 라는 생각을 하고 내리막길을 내려갔다.

 

다랭이마을

 

그늘 한점 없는 내리막길....

그렇게 바로 코앞에 있는 카페로 그냥 들어갔다.

덥고... 힘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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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랭이마을다랭이마을
다랭이마을다랭이마을다랭이마을

 

우리는 유자슬러시?.. 유자...? 뭐를 시키고, 바닐라라떼를 주문했다.

가게를 앉아서 포스트잇에 붙여놓은 글을 보고 기다리고 있었다.

그때 사장님이 서비스로 아이스크림을 주시고, 먹으면서 기다리라고 하셨다!

 

다랭이마을다랭이마을

 

세상이 이렇게 감사할 수가!!!

맛있게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으니, 음료가 나왔다.

음료 모자라면 말해라고 하시는 사장님!!

이런 카페 처음이야!

 

시원하게 목을 축이고, 땀을 식히고 나왔다.

사장님이 너무 친절하고 좋으셨다!

 

다랭이마을

 

이렇게 다랭이마을에 온 목적을 달성하고 우리는 마트로 향했다.

남해 햇살은 너무 뜨거웠고, 아팠다!

 

원래 남해 온 주목적이 보리암을 가는 거라서!

숙소 가서 편히 쉬다고 다음날 부산으로 고고!

 

남해는 길이 생각보다 전체적으로 좁은 느낌이었고,

커브길에 거울도 달려있지 않아서 사고 날 위험이 크겠다는 느낌을 받았다.

 

남해여행 시 운전 조심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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