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습지
주소 : 전남 순천시 순천만길 513-25
운영시간 : 8시 ~ 18시(매달 5번째 월요일 정기 휴무)
입장료 : 성인 10,000원 / 청소년, 군이 7,000원 / 어린이 5,000원(순천만습지 + 순천만국가정원)
주차비 : 3,000원
전화번호 : 061-749-3114
주차장 있음
밥을 먹고 '순천만습지'로 향했다.
식사를 한 곳에서 많이 멀지 않아 금방 도착했다.
주차장은 아주 넓었다.
땡볕이라 한여름에 왔다면.. 상상도 하기 싫어진다.
10월은 세계유산축전 기간이라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사람들도 많고, 순천에 축제를 하는 곳이 많이 있었다.
순천만습지도 아주 넓은 곳인걸 확인할 수 있다.
여름이 지나갔다지만, 햇볕에 걸어 다니기란 쉽지가 않다.
차에 우산이 있다고 꼭 챙겨서 가는걸 추천드린다.
우리도 차에 있던 우산을 하나 챙겨서 갔는데, 신의 한 수였다.
당일 발권한 순천만 국가정원 티켓으로 순천만습지도 입장 가능하다고 한다.
순천에서 두 관광지를 패키지로 묶어 놓았나 보다.
우리도 현장발권으로 입장권을 구매하고 들어갔다.
입장할 때 입장권에 있는 QR코드를 찍고 들어가면 된다.
우산을 쓰고 천천히 걸어갔다.
잔디밭에는 단체로 온 관광객이 시소에 앉아서 귀엽게 사진을 찍고 계셨다.
순천만습지 캐릭터인가...?
게랑 망둥어??
하늘이 화창해서 사진이 이쁘게 나온다.
건물이 없는 자연풍경을 보니 눈이 편안해지는 거 같았다.
순천만습지는 자전거를 대여해 주는 곳이 있었다.
하지만 습지로는 갈 수 없었기에 자전거를 대여하지 않았다.
순천만습지 둘레를 가려면 자전거 대여가 좋을 거 같다.
순천만습지로 가기 위해서 작은 다리를 건넌다.
사진을 찍으려고 보니 하늘에 하트구름이 딱!
오늘 운이 좋을 거 같다는 예감이 든다~!
갈대가 바람에 부딪혀서 나는 소리를 듣고 있으니 마음이 평온해진다.
그늘이 있으면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우산이 없었다면 구경도 못했을 거 같다.
그늘 한점 없는 곳이라서 그런지 걷다가 보면 데크에 쉼터를 만들어 놓았다.
잠시 그늘을 피해 쉴 수 있는 공간이었다.
순천만습지는 생각보다 많이 넓었다.
안쪽을 갈수록 사람들이 적었기에 사진 찍기는 편했다.
깊이 들어갈수록 나올 때가 힘들기 때문에 우리는 3분의1정도 들어갔다가 나온거 같다.
햇빛이 너무 강해서 계속 걷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그렇게 우산을 쓰고 갈대밭을 구경하면서 천천히 나왔다.
나올때가 되니깐 이마에 땀이 송골송골 맺히는 걸 느꼈다.
순천만습지에는 자연생태관과 천문대가 있었다.
천문대 안에는 극장과 비슷한 상영관이 있었는데, 갔을 때는 상영을 하지 않았다.
순천만습지를 구경하는데 대략 1시간 정도 걸렸던 거 같다.
주차장으로 가면 주차비 정산하는 키오스크가 있어서, 미리 정산을 하고 가면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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