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 전주 ] 한옥마을 노포 맛집 '남노갈비 본점'

 

남노갈비 본점

주소 : 전북 전주시 완산구 한지길 24
영업시간 : 11:00 - 21:40(브레이크 타임 14:430 - 16:00 / 매주 수요일 휴무)
전화번호 : 063-288-3525
주차장 : 없음(옆에 있는 공용주차장 이용)

 

점심을 먹으러 전주로 이동 후 '남노갈비'에 갔어요. 전주 하면 물갈비가 유명하잖아요? 그래서 정말 기대가 됐어요. 남노갈비는 전주 한옥마을 근처에 위치해 있어서 관광 후에 들르기 좋은 장소였어요.

 

 

1. 주차 및 웨이팅

주차는 바로 옆 100m쯤 떨어진 곳에 공영주차장이 있어요.

남노갈비를 지나서 공영주차장으로 가면 못들어가게 하시더라고요.

 

사진처럼 빨간 선으로 가야지 들어가게 해 주셨어요.

노란색으로 가면 못 들어가게 했어요.

 

한 바퀴 돌아서 줄 서서 들어가야지 보내주더라고요.

관광지다 보니 사람이 많아서 가득 차 있었어요. 그래서 주차를 위해 많이 기다려야 했답니다.

 

식당에 도착하니 내부는 넓고 깔끔했어요. 사람들이 많았지만, 점심때가 조금 지나서 그런지 기다림 없이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답니다. 가게 앞에서는 기다릴 수 있게 의자가 배치되어 있었어요.

 

 

2. 메뉴

메뉴는 물갈비 단일 메뉴로 구성되어 있어서, '남노물갈비' 5인을 주문했어요. 

 

물갈비 가격은 15,000원이었고, 기본 찬과 쌈이 나왔어요. 단일 메뉴로 물갈비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도록 집중된 점이 좋았어요. 음식이 나오기 전, 벽에 붙어 있는 설명을 읽어 보았어요. 처음 방문하는 사람도 쉽게 따라 할 수 있을 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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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음식이 나왔는데, 비주얼이 정말 훌륭했어요.

 

 

테이블마다 기본적으로 놓인 반찬들이 정갈하게 세팅되어 있었고,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기대감이 더욱 커졌어요.

 

 

전주는 모주 막걸리가 유명하다고 해서 주문해 봤어요.

모주 막걸리 맛이 일반 막걸리 맛과는 달랐어요.

수정과 맛이 느껴지면서, 거부감 없이 가볍게 먹기 좋았어요.

 

 

음식이 나오면, 갈비 손질을 해주셨어요.

갈비는 어느 정도 익혀져서 나오는데, 테이블에서 가위로 갈라주시더라고요.

그러면서 먹는 방법을 한번 더 알려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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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물갈비 맛

강렬한 색감이 시선을 사로잡더라고요. 뜨거운 국물 속에 고기와 함께 제대로 익은 당면, 그리고 아삭한 콩나물까지!

먼저 당면을 먹고, 갈비를 먹으라고 하셨어요. 당면에 냄비가 달라붙어서 그런 거 같았어요.

 

갈비는 부드럽고 육즙이 가득했어요. 한 숟가락 떠먹어 보니, 진한 국물 맛이 입안을 감싸며 다채로운 풍미가 느껴졌고, 면과 함께 먹으니 정말 환상적이었답니다. 특히, 국물에 담가서 졸여 먹는 맛이 일품이었어요.

 

 

그리고 비빔채라는 볶음밥도 시켰는데, 이건 정말 별미였어요.

볶음밥은 냄비를 들고 가셨서 볶아서 가져다주셨어요.

고소하고 식감이 일품이었고, 남은 국물에 볶음밥을 비벼 먹으니 정말 맛있었어요.

후식은 역시 볶음밥!

 

 

4. 총평

전주에서 유명하다는 물갈비는 한번 먹어봐도 좋을 거 같았어요.

갈비를 구워 먹는다고 생각했는데, 물갈비라는 특별히 있었던 거 같아요.

갈비가 더 부드러웠고, 색다른 느낌이 받았답니다.

그리고 볶음밥은 역시!  볶음밥은 실패가 없는 거 같아요.

 

지역별 음식이니 언제 먹어보겠어요! 부산하면 돼지국밥, 안동하면 안동찜닭 같은 느낌으로

간 김에 한 번은 먹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