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캠핑 / 밀양 캠핑 ] 밀양 은하수 캠핑 관광 농원 - 별5 사이트

 

 

밀양 은하수 캠핑 관광농원
경남 밀양시 산내면 발례1길 79-8
입실 : 14시 ~ / 퇴실 : 12시  / 매너시간 : 22시 ~ 08시
별 4 사이트 - 사이트 옆 주차가능
휴지 개인 지참 / 쓰레기봉투 1,000원
사이트 40,000원 / 성인 최대 4명(추가 비용 없음)
방문 : 2023년 10월 21일 ~ 22일 (1박 2일)
예약 : 땡큐 캠핑

밀양 은하수 캠핑관광 농원

 

가을 캠핑을 하기 위해서 밀양에 위치한 캠핑장을 찾았다.

요즘은 성인 최대 2명인 곳이 많아서 찾기가 힘들었다.

그중에 '밀양 은하수 캠핑관광농원'을 찾았는데, 성인 최대 4명인데 추가 비용도 없었다.

사이트를 찾던 중 별 5 사이트로 예약을 했다.

 

캠핑장을 가는데 한번 와본거 같은 느낌이 들었는데, 호반캠핑장 옆에 있었다.

 

별 사이트를 예약하면서 화장실이랑 개수대가 멀어서 고민을 했지만,

사이트 수가 적은 곳이 놀기 편해서 감수하고 자리를 잡았다.

그런데 웬일! 별 사이트 중앙에 있는 "강당"이란 곳에 개수대 1개가 있고, 강당 뒤쪽에 화장실도 있었다.

별 1 사이트는 독립사이트로 되어 있었지만, 차를 밑에 주차하고 짐을 계단으로 옮겨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별 사이트로 가는 길이다.

차 한 대만 이동이 가능한 길이었다.

 

입구 쪽에 별4 사이트가 있었다.

그래서 텐트 입구쪽에 사람들이 지나가는 게 다 보인다.

그리고 앞에 테이블 설치를 못한다. 

가로가 조금 넓어서 저녁에 텐트랑 차 사이에서 장작을 지폈다.

 

강당 뒤쪽에 여자 화장실이 있었다.

2칸이었고, 화장실은 개인이 들고 가야 한다.

건물이 노후했지만, 관리는 잘 되고 있었다.

그리고 세면대에는 물이 나오지 않았다. 별 2 사이트 앞에 수돗가가 있는데 거기서 손을 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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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당 안에는 개수대가 한 개가 있었다.

밀가루를 배치해 놓아서, 기름때는 밀가루로 닦아보라고 적혀있었다.

개수대가 하나였지만,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잘 관리해 주셔서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었다.

 

오랜만에 텐트를 치는 거라서 오래 걸릴 줄 알았지만,

40분 컷으로 세팅 끝!

 

다른 사이트를 구경하기 위해서 길을 걸었다.

바람도 선선하게 불고, 걷기 딱 좋은 날씨였다.

 

캠핑장이 좀 넓었다.

사이트 구역마다 가는 길이 달랐다.

 

관리동에 매점도 있었지만, 간단하게 팔았다. 가격은 보는 거와 같다.

근데 비싸지 않아서 놀랬다. 

쓰레기봉투랑 장작을 사서 사이트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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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장 시설은 조금 노후했지만, 할머니, 할아버지 두 분이서 계속 돌아다니면서

관리를 깨끗하게 해 주셨다.

두 분이서 캠핑장을 관리하셔서 힘들지 않으실까 했는데

유쾌하시고, 친절하셨다.

 

간단하게 배를 채우기 위해서 집에서 챙겨 온 피자랑 맥주를 한잔하고 쉬었다.

한두 시간 쉬다가 저녁을 먹기 위해서 움직였다.

 

오늘의 메뉴는 김치찌개, 삼겹살!

 

삼겹살 진짜 맛있었다!!! 포도먹인 돼지라고 해서 샀는데 맛 좋음!!!

 

디저트는 볶음밥! 역시 볶음밥이죠!!!

 

장작을 하면서 마시멜로우를 구워서 촵촵! 

역시 캠핑하면 이거죠!

 

역시 캠핑장은 이우을 잘 만나야한다는데...역시나!

별 4 사이트에 두분이 오셨는데... 

입실할때부터 조금 쎄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역시나...

차로 길막을 해놓고 텐트를 치고, 밤새도록 시끄럽게 하고...나갈때도.. 후 

여기까지만... 흠...

 

여튼 그렇게 신나는 가을캠핑을 하고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