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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영화 리뷰

[ 영화 리뷰 / 결말 ] 외계인 1부 - 생각의 관점

by 까꿍봉봉 2022.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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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 1부
외계인 1부 포스터

 

외계인이 지구에 있다는 사실?!

 2022년 현재, 외계인이 살고 있다. 가드(김우빈)와 썬더 비행체(김대명)는 인간의 뇌 속에 가둔 외계인 죄수를 관리하는 관리관이다. 가끔씩 죄수가 인간의 몸에서 탈옥을 하는데 그때 가드가 죄수를 제압해 또 다른 감옥에 가둬둔다. 어느 날 죄수 하나가 탈옥을 해 가드와 썬더가 시공간을 초월해 죄수를 잡으러 고려 시대로 넘어간다. 외계인 죄수들은 탈출에 성공한다 해도 지구의 대기가 자신들이 살던 대기와 달라 5분 정도밖에 나와있지 못한다. 그렇게 다시 인간의 몸속으로 들어가야만 한다. 가드는 여인의 몸에 갇혀 있던 죄수를 잡기 위해 무력을 쓰는데.. 그로 인해 여인은 큰 부상을 입게 되어 죽음을 맞게 된다. 그렇게 혼자 남은 그녀의 아기를 안타깝게 생각한 썬더는 아기를 가드 몰래 데리고 온다. 어쩔 수 없이 아기를 키울 수밖에 없는 상황에 여자아이에게 이안이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함께 산다.

 1391년 고려, 도사 무륵(류준열)은 도술을 부르지만, 어딘가 어설프게 도술을 부리고, 현상금이 걸린 사람들을 잘 잡는 도사였다. 그는 어느 날 갑자기 도술을 통달했고, 부채 속 그림에 있는 고양이 두 마리 우왕(신정근)이와 좌와(이시훈) 이를 현실에 소환할 수도 있고, 바람도 부릴 수 있었다. 그렇게 현상금을 쫓던 중 어마어마한 현상금이 걸린 '신검'을 알게 된다. 신검의 행방을 알기 위해 개똥이(김기천)를 찾아서 신검의 행방을 묻고 그것은 사람을 살렸다는 이야기를 하며 이 세상의 물건이 아니라고 알려준다. 그렇게 신검이 현감 도사(유재명)에게 있다는 소식을 듣고 그를 찾아간다. 하지만 그의 높은 도력에 당하게 되는데, 그때 살인귀(지건우)도 신검을 쫓아 현감 도사를 찾아온다. 현감 도사는 신검을 뺏기지 않기 위해 밖으로 내던지고 살인귀와 싸우게 된다. 하지만 살인귀가 촉수를 뿜어 현감 도사를 찔러 치명상을 입히고, 그때 개똥이가 신검을 주워 달아나는 모습을 보고 개똥이를 쫓아간다. 무륵은 현감 도사를 도와주러 가지만 치명상을 입은 도사는 무륵에게 이번 일에 끼어들지 말라는 말을 남기도 숨을 거둔다. 그렇게 무륵은 다시 살인귀를 쫓아가지만, 살인귀의 촉수와 힘에 벽에 꼭힌체 정신을 잃게 된다. 정신을 차렸을 때는 벌써 밤이 된 이후였다. 무너진 벽 뒤에 이상한 붉은빛을 내는 것에 시선이 빼겨 다가가 보는데 물 건너편 정체 모를 한 여인을 보게 되지만 호련히 사라진다.

무륵은 신검이 어는 부잣집에 팔려갔다는 정보를 듣고, 그날 결혼식의 신랑으로 위장하고 잠입한다. 신혼 밤에 어여쁜 신부를 만나는데 그녀 또한 신검을 찾기 위한 잠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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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선인 흑설(염정아)과 청운(조우진)은 신검의 비밀을 찾기 위해 밀교 수장 자장(김의성)을 만난다. 그는 항상 가면을 쓰고 있어 얼굴을 본 사람이 없다. 흑설과 청운은 신검을 찾는데 도와준다고 한다. 자장은 의심을 하지만 그들의 도움을 받는다. 혼례식에서 신검을 손에 넣은 천둥을 쏘는 여인(김태리) 이안은 그만 밀교에게 잡혀간다. 밀교 안 결계에 갇힌 이안은 나갈 수 있는 방법을 궁리한다. 무륵은 신검이 밀교에 있다는 사실을 알고 찾아오는데.. 신검을 찾던 중 혼례식 때 그 여인이 갇혀있는 것을 본다. 하지만 신검 찾는 것에 열중한다. 자장은 흑설과 청운, 이안을 죽이라고 명한다. 흑설과 청운에게 식사 대접을 하는데 그 음식엔 독이 들어있었다. 그 독이 든 밥을 변장한 무륵이 이안에게 가져다준다. 독에 중독된 흑설과 청운을 보고 그들이 가지고 있던 해독제를 가지고 이안에게 달려간다. 무륵은 신검을 손에 넣게 되지만, 그걸 안 살인귀와 자장과 목숨을 건 싸움을 한다. 이안도 무륵을 돕고 흑설과 청운 또한 돕는다. 무륵은 자신도 모를 기억이 떠오르는데..

 다시 2022년 현재, 가드는 이안의 학교를 가게 된다. 이안이 자신의 아빠가 안드로이드라고 고발을 했고, 어린아이의 거짓말로 여겨 상담으로 끝이 났다. 그런 이안은 몰래 차 뒷자리에 핸드폰을 숨기고 도청을 한다. 가드와 썬더의 이야기를 듣게 되고 곧 죄수 호송선이 지산 병원에 온다는 걸 알게 된다. 그렇게 이안에게 들킨 썬더는 자신의 정체와 아빠의 정체 관계 등을 얘기해 준다. 호송선이 오는 날, 이안은 자전거로 자산 병원으로 향하는데, 핸드폰으로 병원 곳곳을 촬영한다. 죄수 호송선이 나타나고 호송선에서 수많은 촉수가 길게 나와 사람들의 목 뒤에 무언가를 집어넣는 장면을 목격하게 된다. 그중에 문도석(소지섭)이 있었는데, 그도 그 장면을 목격하고 혼란에 겪는다. 하지만 그렇게 큰 소란이 있었지만, 모든 사람들이 아무 일도 없었던 듯 원래대로 행동하기 시작한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어느 날 또 다른 죄수가 우주선을 끌고 지구로 와 문도석을 추적한다. 같은 시간 문도석은 정신이 이상해진다. 뇌 안에서 각성한 죄수로 인해 자신도 모르게 살인범이 되었고, 정체 모를 누군가가 쫓아와 도망치게 된다. 엘리베이터를 뚫고 들어오는 죄수에 의해 죽음을 맞아하려는 순간 가드가 나타나 죄수와 싸우게 된다. 죄수에게 당한 가드. 문도석 뇌에서 탈출한 죄수, 그 죄수는 죄수들을 선동하는 설계자였다. 죄수 우주선에 있는 대기를 지구에 뿌리려는 걸 막기 위해 가드와 썬더, 이안을 신검을 가지고 공간 초월을 해 죄수들을 끌어들이고 다시 돌아와 시공간에 그들을 가둘 작전이었지만, 가드는 생명력이 없어지고, 신검 또한 잃어버리고, 뿔뿔이 흩어진다.

 

 

외계인 1부를 보며 느낀점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영화. 나는 전우치는 재밌게 봤었다. 그래서 비슷한 맥락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다. 그렇게 나쁘지는 않았지만.. 김우빈이 참 멋있게 나왔다. 영화에서는 항상 빌런이 한 명은 나온다. 이 영화에서는 의외로 어린 이안이라고 생각한다. 병원에 찾아가서 위험에 처할 뻔했고, 탈주한 죄수와 가드가 싸울 때도 .. 영화를 계속 보면 왜 그렇게 행동할 수 밖에 없었는지는 이해가 가지만.. 천둥을 쏘는 여인이 이안이었던 거와 그 천둥이 총이었던거 등등 스토리적으로 놀라운 부분도 있다. 하지만 .. 음 .. 여기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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